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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구단 살펴보기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소개, 연혁, 스틸야드, 클럽하우스, 화수분 축구, 플레이스타일 및 스틸러스 웨이, 명예의 전당)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은 1973년에 창단된 경상북도 포항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 1 소속 프로축구단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 축구클럽으로 많은 대표급 선수들을 배출했다. 2023년 기준으로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만큼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 글을 통해 간단한 소개, 역사, 경기장, 클럽하우스, 플레이스타일, 명예의 전당 등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 글을 보고 난 후에는 당신도 아마 포항의 팬의 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소개 

K리그보다 10년 먼저 탄생한 팀이다. 이것으로 포항 홈구장인 스틸야드에 걸린 걸개 '족보 없는 축구는 가라'의 뜻을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할 것이다. 그만큼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다. 1973년 당시 포항제철(현 포스코) 박태준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탄생한 포항은 한국축구사의 산증인이다. 이후 1984년 프로축구단으로 전환에 현재에 이르렀다. 긴 역사만큼 포항이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도 셀 수 없이 많다.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K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4회를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1990년 국내 최초 축구전용구장인 포항스틸야드를 건립했고, 2001년에는 K리그 최초 클럽하우스를 준공했으며, 2003년부터 포항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는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K리그 최초로 정착시켰다. 이후 많은 팀이 프로 산하 유스팀을 만들어 많은 유망주들을 육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09년에는 EPL 등 선진 축구를 롤모델로 삼아 승패를 떠나 팬들에게 박진감이 넘치고,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축구문화정착을 위해 '스틸러스 웨이(Steelers Way)'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K리그에 제시했다. 그 결과 2009년 통산 세 번째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FIFA 클럽월드컵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3년에는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선수로만 구성된 스쿼드로 한국 최초 더블우승(리그+FA컵 동시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명가로서 50주년을 맞이한 포항은 축구를 통해 연고지와 공생하고, 포항시민의 행복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미래를 그린다. 

 

연혁

-1970년대 

 

1973년 : 실업축구단 창단

               한홍기 1대 감독 취임

1974년 : 제22회 대통령 배 전국축구대회 우승

1975년 : 제12회 전국실업축구연맹전 추계 우승

1977년 : 제14회 전국실업축구연맹전 준우승

               제32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1978년 : 제2회 실업축구회장배 준우승

1979년 : 제3회 실업축구회장배 우승

 

-1980년대

 

1981년 : 제18회 전국실업축구연맹전 추계 우승

1982년 : 코리언리그(제19회 전국실업축구연맹전) 우승

1983년 : 슈퍼리그 참가

1984년 : 프로축구단 전환

1985년 : 최은택 2대 감독 취임

               팀명 변경(돌핀스 → 아톰즈)

               85 축구대제전 슈퍼리그 준우승

               신인선수상 수상자(이흥실) 배출

1986년 : 86 축구대제전 우승

1987년 : 이회택 3대 감독 취임

               87 한국프로축구대회 준우승

1988년 : 88 한국프로축구대회 우승

 

-1990년대

 

1990년 : 국내 최초 축구전용구장 준공(11월 1일)

1992년 : 국내 최초 프로팀 통산 200승 달성(8월 26일 vs 천안일화)

               92 한국프로축구대회 우승

1993년 : 허정무 4대 감독 취임

               93 아디다스컵 우승

1995년 : (주)포항프로축구 법인 출범(5월 29일)

               95 하이트배 코리안리그 준우승

1996년 : 박성화 5대 감독 취임

              제1회 FA컵 우승(초대 챔피언)

               96 아디다스컵 우승

1997년 : 팀명 변경( 아톰즈 → 스틸러스)

               96-97 Asian Club Championship 우승

               97 Asian Super Cup 준우승

               97 프로스펙스컵 준우승

1998년 : 97-98 Asian Club Championship 우승(2연패)

               98 Asian Super Cup 준우승

              신인선수상 수상자(이동국) 배출

 

-2000년대

 

2001년 : 최순호 6대 감독 취임

               클럽하우스 준공

               제6회 서울은행 FA컵 준우승

2002년 : 제7회 하나-서울은행 FA컵 준우승

2003년 : 사명 변경 ㈜포항프로축구→㈜포항스틸러스

               산하 유소년 육성시스템 구축

2004년 : 삼성하우젠 K-리그 2004 준우승

               신인선수상 (문민귀) 배출

2005년 : 파리아스 7대 감독 취임

               국내 최초 팀 통산 1,000호 골 달성(이정호)

               팀 통산 300승 달성(10월 23일 vs 광주상무)

                A3 NISSAN CHAMPIONS CUP 2005 준우승

2007년 : 삼성하우젠 K-리그 2007 우승

               제12회 하나은행 FA컵 준우승

2008년 : 제13회 하나은행 FA컵 우승

2009년 : AFC Champions League 2009 우승

              피스컵 코리아 2009 우승

               FIFA Club Worldcup 3위

               AFC 선정 2009 올해의 아시아 최고 클럽

 

- 2010년대 

 

2010년 : 레모스 8대 감독 취임

              홍콩구정컵 국제축구대회 우승

2011년 : 황선홍 9대 감독 선임

2012년 : 팀 통산 400승 달성(3월 25일 vs 상주상무)

               제17회 하나은행 FA컵 우승

               신인선수상(現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이명주) 배출

2013년 : 제18회 하나은행 FA컵 우승(2연패)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우승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고무열) 배출(2년 연속)

2014년 :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김승대) 배출(3년 연속)

               그린스타디움상 수상

2015년 : 그린스타디움상 수상(2년 연속)

2016년 : 최진철 10대 감독 취임

               최순호 11대 감독 취임

               그린스타디움상 수상(3년 연속)

2017년 : 팀 통산 500승 달성(9월 20일 vs 강원 FC)

               도움상 수상자(손준호) 배출

               그린스타디움상 수상(4년 연속)

2018년 : 3차 플러스 스타디움상 수상

               K리그 전경기-전 시간 출전상 수상자(강현무, 김승대) 배출

               2018 아디다스 탱고어워드 수상자 (강현무) 배출

2019년 : 김기동 12대 감독 취임

               국내 최초 풋볼퍼포먼스센터 오픈(4/29)

 

- 2020년대

 

2020년 : 포항스틸야드 개장 30주년

               K리그 최초 3위 팀 감독상 수상자(김기동) 배출

               도움상(강상우), 영플레이어상(송민규), 전 경기 전 시간 출전상(강현무) 수상자 배출

2021년 : AFC Champions League 2021 준우승

              공로상 수상자(오범석) 배출

              

 

 

스틸야드

많은 팀과 축구팬들이 대한민국에서 축구하기 또는 관람하기 좋은 구장을 떠올릴 때 단연 일 순위로 스틸야드를 떠올린다. 스틸야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전용구장이며 현재 포항스틸러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포항은 스틸야드 건설을 통해 국내 축구 인프라의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스코 박태준 명예회장은 축구단 창단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축에도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 전용구장이었던 현재의 '스틸야드'가 그것이다. 총 공사기간 2년, 공사비용 110억 원을 들인 대형 프로젝트는 1990년 11월 9일 웅장한 모습의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으로 선을 보였다. 관중석과 그라운드의 거리는 불과 6m에 남짓했고, 90분간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수들의 거친 숨결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중들이 느끼고 더욱 크게 환호할 수 있었다. 부대시설로 헬스장, 탁구장, 매점, 중계실 등을 설치하여 관중과 언론의 편의를 도왔다. 그리고 관중석엔 지붕을 설치하여 여름철 햇빛을 가릴 수 있게 했으며 우천 시에도 편안한 경기 관람을 유도했다. 지붕에는 조명까지 설치하여 야간경기를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그래픽 표출이 가능한 대형 전광판으로 관중의 재미를 더했다. 또 국내 경기장으로서는 최초로 자동 게수기에 의한 입장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수준 높은 팬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까지도 스틸야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전용경기장으로 손꼽히며,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가 되었다. 

 

 

 

 

 

클럽하우스

포항스틸러스 클럽하우스는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다. 2001년 한국 최초로 준공된 프로축구단의 클럽하우스로서 당시 유럽의 우수 구단에서만 볼 수 있던 클럽하우스를 드디어 한국프로축구에서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2000년 3월 첫 삽을 뜬 이우 10개월여의 공사기간 끝에 2001년 1월 준공을 완료하였다. 건설비용은 80억 수준으로 당시 국가대표팀의 연습구장인 파주트레이닝센터가 90억 원의 예산으로 공사 중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당시 프로축구에 80억 원의 연습구장은 엄청난 규모였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에 천연잔디 2면, 인조잔디 2면의 연습구장을 갖추고 있다. 

 

 

포항 유스시스템의 힘 '화수분 축구'

포항은 K리그에서 최초로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했고, 자타공인 K리그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국, 신화용, 황진성, 김승대, 강현무 등이 이 시스템을 거친 대표적인 선수들로 포철초-포철중-포철고로 이어지는 유소년 클럽의 힘으로 꾸준히 선수들을 발굴하여 많은 예산을 쏟아붓는 상위권 팀에 전혀 밀리지 않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포항의 플레이스타일  '스틸타카',  '스틸러스 웨이'

포항의 플레이스타일은 상대방 문전에 빨리 도달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공격 축구이다. 2005년 파리아스 감독이 처음 부임하고 가장 먼저 선수들에게 지시한 것이 백패스 금지였고, 무의미한 백패스, 빌드업 과정에서 백패스를 해도 바로 교체했을 정도로 앞으로 나가 공격을 하는데 중점을 뒀고, 이러한 공격 전술로 2007년 K리그 우승, 2008년 FA컵 우승, 2009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을 일궈냈고, 이 시절 포항의 경기는 성적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 2009 시즌부터 도입된 스틸러스 웨이(Steelers Way)는 실제 경기 시간을 5분 이상 늘리고, 심판의 권위를 존중하고 판정을 인정하며 경기 매너를 지키는 동시에 포항선수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겠다는 의미를 가지며 심판 판정에 격렬하게 항의하고 1골 넣고 잠그고, 경기 템포를 늦추는 등 매너 없는 플레이를 방지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2011년 황선홍 감독 취임 이후 2011년과 2012년 시행착오를 거치고, 2013년에는 패싱 축구를 기반으로 하는 팀으로 거듭났다. 유로 2012에서 화제가 됐던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제로톱 전술을 장착하고 상황에 따라서 원톱, 투톱 등 자유롭게 용병술을 구사하여 현란한 패스 플레이로 상대팀들을 농락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때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와 스틸러스를 결합하여 스틸타카라고 별명을 칭하게 된다. 현재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의 플레이스타일은 스틸타카라는 팀 컬러를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조금 더 상대방 문전에 빨리 도달하여 공격적으로 밀어붙이고 결과를 얻어내고자 하는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명예의 전당

 

박태준 : 前 포스코 회장
              포항 스틸러스의 창립자이자 아버지

한홍기 : 포항 스틸러스 초대 감독(1973~1984)

이회택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1973~1978)
              前 포항 스틸러스 감독(1987~1992)
              前 대한축구협회 이사 및 부회장

박경훈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1984~1992)

이흥실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1985~1992)

최순호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1985~1988,1991~1992)
              前 포항 스틸러스 코치(1992~1993,1999~2000)
              前 포항 스틸러스 감독(2000~2004,2016~2019)
              前 대한축구협회 부회장(2013~2016)
              前 포항 스틸러스 유스 팀 총괄 기술이사(2019~ )
              現 수원 FC 단장(2023~ )

공문배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1987~1998)
              (포항 소속으로 200경기 이상 출장한 최초의 선수)
              前 포항 스틸러스 코치(2007)

이영상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1990~1999)

박태하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1991~2001)
              前 포항 스틸러스 코치(2005~2007)
              前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2007~2011)
              現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기술위원장(2020~ )

황선홍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1993~1998)
              前 포항 스틸러스 감독(2011~2015)
              現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 감독(2021~ )

홍명보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1992~1997,2002)
              前 대한민국 U-23 대표팀(2009~2012)
              前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2013~2014)
              前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2017~2020)
              現 울산 현대 감독(2021~ )

라데 보그다노비치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1992~1996)

김기동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1991~1993,2003~2011)
              前 대한민국 U-23 대표팀 코치(2013~2016)
              前 포항 스틸러스 수석코치(2016~2019)
              現 포항 스틸러스 감독(2019~ )

신화용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2004~2016)

김광석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2002~2020)

황진성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2003~2013)

황지수 : 前 포항 스틸러스 선수(2004~2017)
              現 포항 스틸러스 U-18 감독(2022~ )

 

2013년 5월 26일 창단 40주년을 기념하여 포항스틸러스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 K리그 클럽 중 자체적으로 명예의 전당을 만든 클럽은 포항스틸러스가 최초로 명문 구단의 초석을 다지고, 뛰어난 기량을 펼친 이들 13인을 첫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 했다. 2023년 5월 22일 창단 50주년을 맞이하여 신화용, 김광석, 황진성, 황지수 4인의 추가 헌액자를 발표했고, 이들 17명의 레전드는 헌액 기념패와 스틸야드 평생 초청 VIP 카드를 받으며, 앞으로 구단 주요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대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향후 적합한 장소를 선정하여 명예의 전당 기념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주기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꾸준히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치며..

이 글을 통해 포항스틸러스라는 팀의 소개와 연혁, 경기장, 클럽하우스, 플레이스타일 및 스틸러스웨이, 유스 시스템에 의한 화수분 축구, 명예의 전당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경기를 보여주는 팀으로 앞으로 포항이라는 팀에 관심을 가지고 직관 및 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본다면 당신은 이 팀을 응원하는 팬이 될 것임을 필자는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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