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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구단 살펴보기

FC서울 축구단(소개, 연혁, 역사, 북패, 홈경기 N석 리얼돌 사건, 경기장, 클럽하우스)

FC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 K리그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3차례 우승을 거두긴 했으나 하위권이었던 시절이 길었지만 전북과 함께 2000년대 후반에 강팀으로 떠올랐으며 올시즌은 3위를 달리고 있다. 이 글을 통해 FC서울 축구단의 간단한 소개와 연혁, 역사, 북패, 홈경기 N석 리얼돌 배치 사건, 경기장, 클럽하우스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소개 

FC 서울은 1983년에 창단된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1 소속의 프로축구단이다. 

구단 모토는 2007년 캐치프레이즈에서 유래한 'Soul of Seoul'이며, FC서울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혼과 정신, 서울시민의 열정을 담은, 서울의 중심이 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FC서울은 K리그1에서 6회 우승(1985, 1990, 2000, 2010, 2012, 2016)과 FA컵 2회 우승(1998, 2015), 리그컵 2회 우승(2006, 2010) 기록을 보유한 구단이다. 또한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단일 경기 역대 최다 관중 기록과 K리그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승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연혁

- 1980년대 

1983 : 럭키금성 황소 축구단 창단(12월 22일) - 국내 프로축구단 제5호

         : 초대 감독 박세학

1984 : 프로리그 참가

         : 연고지 - 충청도

1985 : 축구대제전 수퍼리그 우승

1987 : 제1회 윈풀라이컵 준우승

1988 : 제6회 홍콩 구정컵 3위

         : 제43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우승

1989 : 한국프로축구대회 준우승

         : 고재욱 감독(2대) 취임

 

- 1990년대

1990 : 90 한국프로축구대회 우승

         : 서울 연고지 이전

1991 : 구단명칭 'LG 치타스'로 변경

1992 : 아디다스컵 준우승

1993 : 한국프로축구대회 준우승

1994 : 아디다스컵 준우승

         : 조영증 감독(3대) 취임

1995 : 프로축구 올해의 인기구단 선정(총 관중 1위)

1996 : 안양 연고지 이전

         : 구단 공식 명칭 '안양 LG 치타스'로 변경

1997 : 제2회 FA컵 3위

         : 박병주 감독(4대) 취임

1998 : 제3회 삼보체인지업 FA컵 우승

1999 : 아디다스컵 준우승

         : 티켓링크 수퍼컵 준우승

         : 조광래 감독(5대) 취임

 

- 2000년대

2000 : 삼성 디지털 K리그 우승

2001 : 포스데이타 수퍼컵 우승

         : 포스코 K리그 준우승

2002 : 2001-2002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준우승

2004 : 서울 연고지 복귀

         : 구단 공식 명칭 'FC서울'로 변경 및 엠블럼 발표(3월 19일)

         : GS스포츠 출범(6월 1일)

2005 : 이장수 감독(6대) 취임

         : K리그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수립(458,605명)

2006 : 삼성 하우젠컵 우승

         : 구단 통산 1000호 골 달성(6월 3일 포항전 득점자 곽태휘)

2007 : 세뇰 귀네슈 감독(7대) 취임

         : 삼성 하우젠컵 준우승

         : 프로스포츠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 수립(VS 수원, 4월 8일, 55,397명)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친선경기(7월 20일)

2008 : 삼성 하우젠 K리그 준우승

         : LA갤럭시 친선경기(3월 1일)

         : FC서울 25년 사 발간

2009 : AFC 챔피언스리그 8강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친선경기(7월 24일)

 

- 2010년대

2010 : 넬로 빙가다 감도(8대) 취임

         : 쏘나타 K리그 우승

         : 포스코컵 우승

         : 프로스포츠 단일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 수립(VS 성남, 5월 5일, 60,747명)

         : K리그 단일 시즌 최다 총 관중 신기록(546,397명)

         : K리그 최다 홈 18연승 타이기록 수립

2011 : 황보관 감독(9대) 취임

         : 최용수 감독(10대) 취임

         : AFC 챔피언스리그 8강

         : 구단 최다 7연승 신기록 수립

         : K리그 최초 2시즌 연속 50만 총 관중 달성

2012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우승

         : K리그 단일 정규리그 최다 승점 신기록 수립(96점)

         : K리그 단일 정규리그 최다 승수 신기록 수립(29승)

         : K리그 3시즌 연속 최다 총 관중 달성

2013 :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 K리그 통산 400승 달성

2014 : 제19회 하나은행 FA컵 준우승 

         : K리그 최초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 AFC 클럽랭킹 K리그 1위(아시아 2위)

         :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1~10위 석권(7월 12일 VS수원 46,549명,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9위 기록)

         : 바이엘04 레버쿠젠 친선경기(7월 31일)

2015 : 제20회 KEB하나은행 FA컵 우승

         : AFC 클럽랭킹 K리그 1위(아시아 4위)

         : K리그 최고 6년 연속 30만 관중 돌파

         : 구단 통산 1500호 골 달성(4월 15일 대전전 득점자 김현성)

         : K리그 경기장 평균 최다 유료관중 기록(14,846명)

         : K리그 최초 객단가 9천 원 돌파(9,485원)

2016 : 황선홍 감독(11대) 취임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우승

         : 제21회 KEB하나은행 FA컵 준우승

         : 2016 AFC챔피언스리그 4강

         : K리그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 9위 달성(6월 18일 47,899명)

         : K리그 최초 7년 연속 30만 관중 돌파

2017 : K리그 최초 8년 연속 30만 관중 돌파

2018 : 최용수 감독(12대) 취임

2019 : K리그 최초 9년 연속 30만 관중 돌파(관중수 1위 324,162명)

         : K리그 관중 입장수익 1위, 관중 1인당 입장수익 1위

 

- 2020년대

2020 : 박진섭 감독(13대) 선임

2021 : 안익수 감독(14대) 선임

2022 : 제27회 하나원큐 FA컵 준우승

 

역사

FC 서울은 1983년 8월 18일 구단 공식 창단 발표 후 1983년 12월 22일 공식 창단식을 거행하고 럭키금성 황소 축구단으로 대한민국 프로축구단 가운데 다섯 번째로 정식 출범하였다. 럭키금성그룹은 서울특별시를 창단 연고지로 하여 출범할 계획이었지만, 당시 대한축구협회 수퍼리그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충청도를 연고지로 배정하였다. 1988년 초부터 창단 당시 원했던 서울로 연고지 이전을 추진했고, 결국 1989년 10월 16일 프로축구 특별위원회에서 충청도에서 서울로의 연고지 이전이 승인되었다. 1990년 도시지역연고제 시행과 함께 서울운동장(현 동대문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 해 한국프로축구대회에서 준우승했다. 다음해 1990 시즌 우승했는데 이는 대한민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의 서울 연고지 프로축구단의 우승으로 기록되었다. 1991년 모기업의 사명 변경과 함꼐 구단 공식 명칭을 'LG 치타스'로 변경하게 된다.  2002년 월드컵 유치 활동과 맞물려 서울 축구전용구장 건설과 지방 추구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정부가 추진한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에 의해 서울을 떠났다. 이에 서울 연고지에서 나와 1996년 4월 연고지를 서울의 위성 도시인 안양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구단 공식 명칭은 ' 안양 LG 치타스'로 변경했다. 그 후 2000시즌 최용수의 대활약으로 K리그에서 우승하며 구단 통산 세 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다. 1998년 11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공청회에서 프로스포츠 최대 시장인 서울 연고지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1999년 11월 서울연고 공동화정책을 철폐하고 앞으로 서울 연고 구단을 다시 만들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하자 안양으로 연고를 옮긴지 4년만인 2000년부터 안양 LG 치타스는 서울 복귀를 추진하기 시작하고, 2004년 2월 2일 서울로 연고지 복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였으며 축구인과 축구팬들의 찬반 논란이 이어졌다. 그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도 서울 연고 구단으로서의 이미지와 축구단 자립을 위한 장기적인 포석으로 구단명칭에서 기업명을 배제하기로 잠점 결정한 가운데 3월 19일 공모를 통해 응모한 후보작 중에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한 'FC 서울'로 구단 공식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3월 29일에는 서울특별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였다. 더불어 LG그룹과 GS그룹의 분리가 진행되면서 FC 서울을 운영하던 산하 계열사인 LG스포츠 또한 GS그룹으로 분리되어 6월 1일 스포츠 법인의 이름을 (주) GS스포츠로 변경하면서 GS그룹이 운영하게 되었다. 

 

 

북패

북패는 '북쪽의 패륜'이라는 뜻으로 FC 서울을 부르는 명칭이다. 

전신 안양 LG 치타스 시절에 모기업인 LG그룹 측이 기존 연고지인 안양시를 떠나 서울특별시로 연고지 이전을 하면서 안양 팬들에 의해 처음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연고 인전은 K리그는 물론 국내외 타 종목 프로 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지만 모기업 GS와 일부 지지자들의 추잡한 행태, 그리고 연고를 빼앗긴 K리그 최고 강성 중의 하나인 안양 팬들의 강한 반발과 타 구단 팬들의 안양 동정이 어우러지며 북패라는 단어는 축구계 전체로 퍼졌다. 안양 LG는 안양시의 지원도 많이 받았고 서포터즈의 열기 또한 K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구단이었기 때문에 안양 팬들이 느끼는 배신감과, 자신들의 팀도 언제 이렇게 야반도주할지 모른다는 점에서 기존 K리그 팬들이 받은 충격은 상당히 컸으며 골수 안양 팬들은 '패륜'이란 단어에 담긴 뜻은"부귀를 쫓아 부모와 같은 연고지의 팬들을 내버린 후레자식"이라며 여전히 분개하고 있다. 

 

홈경기 N석 리얼돌 배치

코로나19로 무관중경기가 진행될 때 구단 측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서포터즈석에 유니폼을 입고 응원 배너를 들고 있는 마네킹을 몇 개 배치했는데, 문제는 그 마네킹의 일부가 그냥 마네킹이 아닌 성인용품인 리얼돌이었다. 국내 주요 메이저 언론 및 3사 방송국 전체에 탑 뉴스로 보도되었고, 심지어 BBC와 The Sun 등의 해외 외신에도 보도되었다. 

이에 대해 구단 측은 해명기사를 내놓았는데 즉, "원래 마네킹을 제공하던 회사는 마네킹을 만드는 회사이고, 연맹을 통해 그 회사에 접촉을 했다. 원래 30개를 가져다 놓으려 했지만 그 양이 부족해 샘플로 10개 정도를 더 가져오는 과정에서 문구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 구단의 주장이다. 준비 과정에서 제대로 업무 체크를 하지 못한 FC 서울 프런트를 향한 비판이 굉장했으며, 서울 팬들에게 이 사태는 기성용, 이청용 영입 실패 등의 행보로 이미 많은 신뢰를 잃었던 서울 프런트의 업무 능력이 바닥까지 추락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결정타와 같은 사건인 셈이었다. 

 

경기장 -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하며, 수용인원 66,704명이고,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2002 한일 월드컵을 위해 건설된 아시아에서 3번째 규모의 축구 전용구장이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K리그1 FC 서울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기장 남, 북측 스탠드 상단 2개소에는 너비 25m, 높이 9.2m의 디지털 영상제어 방식의 대형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어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 모습을 좀 더 실감나게 볼 수 있고, 또한 슈팅볼의 속도, 경기장 내의 기상 상태 온도, 습도, 풍향, 풍속을 측정 표출함으로써 선수와 관중들은 그라운드의 상태까지 쉽게 알 수 있으며, 청각 장애인을 위해 관중들의 함성소리를 이퀄라이저 형태로 표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고화질 TV 방영에 대비한 16:9 비율의 화면 구성이며, 고휘도 광각형 LED 소자를 사용하여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입지 조건도 다른 월드컵경기장들보다 매우 좋은 편인데, 서울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경기장 바로 앞에 있고, 바로 옆에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경의, 중앙선과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한 역이다. 2002 한일 월드컵의 주 경기장으로 선정되었고, 월드컵 본선 경기는 개막전이자 A조 1차전이었던 세네갈VS프랑스, C조 3차전 터키VS중국, 대한민국VS독일  총 3경기가 열렸다. 

 

클럽하우스 - GS챔피언스파크

FC 서울의 클럽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이천동에 소재한 GS챔피언스파크이다. LG그룹과 GS그룹이 분리하기 전까지는 LG챔피언스파크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전체 3만평 규모로 크게 천연잔디 3면과 인조잔디 1면 등 총 4면의 축구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라커룸, 샤워실, 미팅룸(작전회의실), 휴게실, 치료실 등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1988년 12월 연습용 천연잔디 축구장 4면이 완공되어 1989년부터 FC서울의 전신인 럭키금성 황소 축구단의 연습장으로 활용되었다. 1991년 10월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위해 방한한 독일 분데스리가 올스타팀이 체류 기간 연습 구장으로 사용하였으며, 2002 한일 월드컵 때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 캠프로 사용하였으며 비공식 연습 경기를 가지기도 하였다. 

 

글을 마치며..

FC서울은 럭키금성 황소 축구단부터 시작해서 LG 치타스, 안양 LG 치타스, FC서울이 되기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만큼 인기도 대단한 구단이다. 인기가 대단한 만큼 구단의 캐치프레이즈인 'Soui of Seoul'처럼 서울의 혼과 정신으로 구단과 선수, 팬들이 모두 힘을 합쳐 자부심을 가질 만한 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이 글을 통해 FC서울 구단의 간단한 소개와 연혁, 역사, 북패, 홈경기 N석 리얼돌 사건, 경기장, 클럽하우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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